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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인생

“나이가 들어도 마음은 항상 열정이 있어야 한다.” 직장 생활 20년 지나면서부터 업무와 삶에 힘든 시기가 찾아오면서 현실에서 한 걸음 옆으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했다.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할애하여 2007년부터 ‘수필 아카데미’ 2기생으로 수필 공부를 시작하였다. 글을 쓰는 일이 자신을 정리하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데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시작했는데,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일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글을 쓰는 일은 마음을 정화하는 작업이었다. 이 책에 실린 수필은 필자가 살아 온 인생, 매순간 선택의 산물이다. 참된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몸 청소’와 ‘마음 청소(마음 비우기)’를 자주 하..
“나이가 들어도 마음은 항상 열정이 있어야 한다.”

직장 생활 20년 지나면서부터 업무와 삶에 힘든 시기가 찾아오면서 현실에서 한 걸음 옆으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했다.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할애하여 2007년부터 ‘수필 아카데미’ 2기생으로 수필 공부를 시작하였다. 글을 쓰는 일이 자신을 정리하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데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시작했는데,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일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글을 쓰는 일은 마음을 정화하는 작업이었다.

이 책에 실린 수필은 필자가 살아 온 인생, 매순간 선택의 산물이다.
참된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몸 청소’와 ‘마음 청소(마음 비우기)’를 자주 하는 것이 행복의 디딤돌이 되지 않을까.

“구름 인생” 수필집이 필자가 지나온 시대의 사회적 이슈와 문화적 감성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구름 같은 인생 / 바람이 부는 대로 / 피고 지는 들꽃처럼 / 그렇게 살고 싶다.
지은이 / 김 동

수필가, 게으른 농부, 자원봉사활동가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2학년 무렵까지 농촌에서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다가 그 이후 대구에서 살고 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의 자연 친화적 경험이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힘이 되었다.

유아기에 앓은 소아마비로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아서 군복무 면제를 받았다. 어린 시절, 신체장애로 놀림도 많이 받고 체육활동에서도 불편한 점이 더러 있었는데 이러한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하여 남다른 노력을 하였다.

대학 졸업 후, 31년간 대구 인문계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근무하다가 2016년 명예퇴직을 하였다. 퇴직 이후 고향 성주를 오가며 농사일을 하고 있다.

민주 시민의 사회참여 일환으로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 시정 모니터 활동,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활동 등을 하며 수필가 및 자원봉사자로서 소임을 하고 있다.

E‐mail : kbosco@hanmail.net
인스타그램@woo_song_60(우송_김동)
달성시니어신문기자: dalseong‑seni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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